이명 유발 원인

이명은 환자의 대략 60% 정도는 별 원인 없이 겪습니다. 이 때 요인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스트레스나 과로 등입니다.
이외 이명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으로 2015년 서울대치대 구강내과에서 턱관절 질환으로
내원한 환자 약 1,000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입니다. 이 중 약 30%는 이명을 겪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
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턱의 관절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면 이명 증상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

두번째는 돌발성 난청입니다. 돌발성 난청의 경우에도 원인은 정확하게 알기 어렵지만 이명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.
무려 돌발성 난청 환자 약 90% 이상이 ‘이명’ 경험이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.
세번째로 청신경종양은 뇌 신경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명, 어지럼증, 청력감퇴 등을 유발합니다.
마지막으로 만성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입니다. 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 신장질환자는 이명을 겪을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약 3배 높다고 합니다.
체내 독소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독소가 혈관을 손상시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이명 증상이 심하면 일상 생활을 하면서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불안감과 짜증을 느끼는 것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
이명이 들리기 시작하면 계속 주의 집중하게 되면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릴 수 있고 연쇄적으로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일상 생활이 힘들어집니다.